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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人 "갑작스런 이별 아쉬워…다시 돌아올 것" 종방연
입력 2018-03-30 00:23 
29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에 나선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녹화가 진행됐다. 녹화 후 저녁에는 인근 음식점에서 '무한도전' 종방연이 열렸다.
이날 종방연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등 멤버들이 참석해 시즌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무한도전' 후드 티셔츠를 입고 종방연에 나섰다. 박명수는 "13년동안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이별이 아쉽다. 회자정리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준하는 "13년이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다"며 "정말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하하는 "아쉽지만 감사하다. 죄송한 마음도 크다. 스태프들도 고생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아쉽지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끝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끝날 줄은 몰랐다"면서도 "시즌1 종영일 뿐이다. 시청자분들이 기다려주신다면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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