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공채 경쟁률 최고 140대 1
입력 2008-05-19 09:25  | 수정 2008-05-19 09:25
올 상반기 시중은행의 정규직 공개채용 경쟁률이 최고 14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은행 공채 원서접수 결과 70명 모집에 9천764명이 몰려 1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50명을 채용하는 기업은행의 공채에는 무려 2만명이 접수했습니다.
각각 200명을 모집하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74대 1과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은행권의 인기는 제조업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학력과 연령 차별 없는 열린 공채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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