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아섭이 또 깼다…롯데, 5경기 만에 1호 홈런
입력 2018-03-29 19:34 
롯데 손아섭이 29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4회초 1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20이닝 연속 무득점을 깬 손아섭(롯데)이 팀의 시즌 1호 홈런까지 날렸다.
손아섭은 29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3B 1S서 선발투수 이용찬의 속구를 때려 외야 펜스를 넘겼다 .
손아섭은 물론 팀의 시즌 1호 홈런이다. 롯데는 지난 28일 경기까지 10개 팀 중 유일하게 홈런이 없었다.
손아섭은 지난 28일 경기에서도 1회초 무사 2루에서 2루타를 날려 롯데의 20이닝 연속 무득점을 끝냈다.
손아섭의 홈런은 2012년 10월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2003일 만에 선발 등판한 이용찬의 첫 피안타였다. 이용찬은 3회초까지 볼넷 1개만 내주며 노히트 피칭을 펼쳤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