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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오연서♥김범 열애 인정부터 최지우 결혼까지…‘핑크빛 물결’
입력 2018-03-29 17:36 
김범 오연서 열애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범이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배우 최지우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9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연서와 김범은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연서는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범과 오연서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던 중, 공감대가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1987년생, 김범은 1989년 생으로 2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오연서와 김범은 작품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연을 맺어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최지우 결혼 사진=DB

같은 날 최지우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 씨가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지우는 팬카페를 통해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렸다”며 참석하시는 가족 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지우는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YG 측은 최지우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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