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녹지율이 단지 가치 좌우…공원형 아파트 '주목'
입력 2018-03-30 09:00 
최근 교통, 학군보다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하는 수요자들 많아져
녹지율 높은 단지, 숲세권 효과 누릴 수 있고 개방감까지 갖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녹지율이 46%에 달해… 수요자들 관심



따뜻한 봄이 시작되면서 녹지 비율이 높은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녹지율이 높으면 단지 내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숲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가까이서 산책 및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지난 2016년에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020명이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1위로 쾌적성(35%)을 꼽았다. 이어서 교통(24%) 교육(11%)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 학군 등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고려되던 내 집 마련의 중요요소가 변화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단지 내부에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녹지율이 높은 경우 그만큼 넓은 공간에 조경시설 조성이 가능해 단지 내에서 운동 등 여가생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넓직한 동간거리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조량 및 채광, 통풍까지 뛰어나다.

때문에 높은 녹지율이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집값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래미안 대치팰리스(2015년 9월 입주)는 단지 내에 45%에 달하는 녹지를 갖춰 대규모 중앙공원 등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는 6,450만원으로 대치동의 3.3㎡당 평균 매매가 4,949만원을 크게 상회하며 일대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이렇듯 높은 녹지율을 갖춘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4월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도 녹지율이 높은 단지에 속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의 녹지율은 약 46%이며, 건폐율은 약 13.7%에 불과하다. 때문에 단지 내 조경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낮은 건페율로 넓은 동간 거리도 확보돼 사생활 침해도 보장된다.

단지 밖으로는 인근에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이 있어 산책을 하거나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독바위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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