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원식 "미세먼지 마스크, 공공재로 하거나 건강보험 적용해야"
입력 2018-03-29 17:00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미세먼지 마스크의 가격을 인하해 공공재로 하거나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일상화된 미세먼지 앞에서 마스크를 살 여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건강 격차를 낳아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세먼지 민감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이집과 요양보호시설 등에 대한 공기정화기 보급률도 신속히 높여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효적인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재 운영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민간으로 확산하는 방안과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TF(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제안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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