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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만난기적’ 백미경 작가 “김현주는 최고의 배우” 극찬
입력 2018-03-29 16:27  | 수정 2018-03-29 19:20
백미경 작가. 제공|에이스토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백미경 작가가 배우 김현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조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백미경 작가,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조셉 리가 참석했다.
백미경 작가는 앞서 김명민이 ‘대본을 빨리 써준다고 극찬한 것에 대해 2년째 붙들고 나오지 않은 대본들도 있다. 탄력 받아서 쓰면 빨리 쓸 뿐이고, 그런 작품들이 드라마화 되어서 그런 것 같다"면서 "다른 작가님들에 비해 빨리 쓰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백 작가는 극중 선혜진 역을 연기한 김현주에 대해 "감독님과 김현주에 대해 얘기하면서 대안이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했다. 김현주는 최고의 배우”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4월 2일 밤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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