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억 청년의 멘토 리샹룽의 똑부러진 통찰…'월등하거나 열등하거나’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 중국의 수억 청년의 멘토, 신세대 롤모델, 청년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카오충(考蟲) 공동 설립자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청년 작가 리샹룽. 그가 또 한 권의 베스트셀러를 선보였다.

『월등하거나 열등하거나』는 험난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젊음이야말로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더 많은 경험을 쌓으라고 독려한다.

작가는 주위의 어떠한 핀잔도, 오해도 신경 쓸 것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차피 나 자신은 오로지 나만이 제일 잘 알고 있으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별 의미 없이 흘리는 말에 당황하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죽기 살기로 노력해야만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따끔한 충고를 던진다. 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는 노력을 통해 남보다 월등하든지, 은근슬쩍 현실에 안주하며 열등하게 살아갈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많은 이가 자신의 의지보다는 주변 환경에 휩쓸리듯 살아간다. 하지만 책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 자신이며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집중하고 수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 리샹룽은 자신의 청춘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는 바뀌어도 진실과 이치는 변하지 않는 것, 시간은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며 따뜻하지만 자신이 깨달은 이치를 전한다. 우리가 가는 이 길이 힘들지만 묵묵히 걸어나가고 노력할 때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혹은 아직도 확실한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거나 갈등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명쾌한 결단과 확신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