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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 이정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 ‘에너지 충전 뿜뿜’
입력 2018-03-29 15:35 
닥터지바고 이정화 사진=WS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팬들의 사랑이 담긴 깜짝 커피차 응원에 제대로 에너지를 충전했다.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토냐 역으로 열연 중인 이정화가 그녀의 팬클럽 ‘마음정화가 선물한 커피차를 공개, 팬들의 정성이 담긴 특급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주말 잠실 샤롯데시어터 앞에는 난 말하고 싶어 외치고 싶어~ 오늘은 정화 토냐가 쏜다고~”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을 내건 커피차가 등장했다. ‘닥터 지바고 개막 이후 활발한 일정을 소화중인 이정화와 함께 고생하는 ‘닥터 지바고의 배우 및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그녀의 팬들이 준비한 것.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의 깜짝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이정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음정화가 토냐 정화와 닥터 지바고‘ 식구들을 응원합니다”라며 이정화와 스태프까지 생각한 따뜻한 메시지에 그녀는 물론 현장의 스태프 모두 감동했다고.


이 같은 팬들의 정성에 보답하듯 커피차 앞에서 눈웃음 가득한 인증샷을 비롯해 이정화는 현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고,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는 후문.

이정화는 제가 걸어온 곳, 머무는 곳, 나아갈 곳 어디든 응원하며 지켜봐주시는 ‘마음정화 진심으로 고맙다”며 늘 지금처럼 언제까지나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 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인사와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정화는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 ‘삼총사, ‘머더 발라드, ‘아이러브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 뮤지컬, 연극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닥터 지바고에서 지바고 만을 바라보는 ‘토냐의 순애보를 그녀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절절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화가 출연하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 시어터에서 관객을 맞는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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