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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9세 최민정 벌써 세계선수권 金12
입력 2018-03-29 15:10 
최민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500m 우승 후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최민정은 2018년 생일을 맞이해야 20세가 된다. 아직 만 나이 기준으로는 10대이지만 여자쇼트트랙 최강자로 인정받은 시즌이 벌써 3차례에 달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는 16~18일 2018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치러졌다.

최민정은 500·1500·3000m 개인 종목 3관왕 및 한국 계주 우승 동참으로 개인종합 챔피언에 올라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관왕이라는 위업으로 빛났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최민정 통산 성적은 금12·은1·동1로 실로 가공할만하다. 2015·2016·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주니어 부문 개인종합 3위 경력까지 생각하면 최민정은 최근 5시즌 동안 4차례나 시즌 세계 톱3에 들었다는 얘기가 된다.

그동안 업적과 위상을 생각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제패 및 대한민국 계주 우승 참가로 금메달 2개라는 최민정의 성적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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