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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만난기적’ 김현주 “극중 선혜진?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아 매력적”
입력 2018-03-29 14:50 
배우 김현주.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현주가 ‘우리가 만난 기적 속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조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백미경 작가,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죠셉 리가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극중 연기한 선혜진에 대해 "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은 모습이 매력있는 것 같다"라며 함께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명민이 연기한 송현철A와 고창석이 연기한 송현철B의 매력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송현철A와는 처음에 뜨겁게 사랑을 했다. 하지만, 이혼 위기에 처해 있어서 더 이상 매력 어필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송현철B는 연하이기도 하고, 전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연하의 귀엽고 사랑스럽고 쾌활한 밝은 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4월 2일 밤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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