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서울 전역에 아침돌봄 거점시설 설치"
입력 2018-03-29 14:39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우상호 의원은 오늘(29일) 서울 전역에 아침돌봄 거점시설을 만들고 '긴급 돌봄 서비스' 사회적 기업을 대폭 확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기본 보육료 부모 부담 '제로', 출근시간 아이 맡기는 걱정 '제로', 초등돌봄교실 미세먼지 '제로' 등 '3무' 공약과 서울형 돌봄전담사 인증제 도입, 틈새·긴급 돌보미 사회적 기업 확충, 마을 돌봄 체계 구축 등 '3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우 의원은 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원순 시장은 안 위원장에게 양보받은 빚이 있기 때문에 공세적인 선거를 하기가 난처할 것"이라며 안 전 대표에게 빚진 게 없는 자신이 제일 유리한 선거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 의원은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를 캠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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