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카드, 베트남 지급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
입력 2018-03-29 13:54 

하나카드는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의 국제 결제원인 NAPAS, 결제솔루션 제공업체인 알리엑스와 베트남 지급결제 활성화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 내 카드결제 확대를 위한 사업 지원을 펼친다. 모바일 결제와 같은 비 현금 결제서비스의 노하우 등도 전수할 예정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베트남 결제시장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인 NAPAS의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하나카드의 지급 결제 시장에 대한 40여년의 경험과 디지털 페이먼트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베트남 지급결제 시장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