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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배트 투척으로 무안타에도 화제
입력 2018-03-29 11:10  | 수정 2018-03-29 12:46
채태인 두산과의 2018 KBO리그 원정경기 삼진 직후 표정. 사진=MK스포츠 제공


채태인(롯데)이 전날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롯데는 28일 두산과의 2018시즌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채태인은 사사구로 3차례 출루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채태인의 두산 28일 원정경기 무안타는 모두 삼진이었다. 이번 시즌 출루율 0.500을 기록 중인 채태인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배트를 던져 논란이 된다.

채태인이 두산과의 2018 KBO리그 원정경기 삼진 직후 배트를 던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채태인이 두산과의 2018 KBO리그 원정경기 삼진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채태인이 두산과의 2018 KBO리그 원정경기 삼진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심판이 부르는 모습이 대조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롯데는 1월 12일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채태인을 데려와 1+1년 및 총액 10억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삼성 2011·2013·2014년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인 채태인은 이후 넥센 히어로즈(2016~2017년)를 거쳐 2018시즌부터 롯데에서 활약한다.

채태인은 KBO리그 통산 타율 0.301 장타율 0.456 출루율 0.371 OPS 0.827이라는 준수한 비율기록을 내고 있다. 100홈런 551타점이라는 누적기록도 주목할만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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