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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심석희 "쇼트트랙 3000m 계주 터치, `천지창조` ‘E.T.’ 잇는 명장면"
입력 2018-03-29 10:40 
‘한끼줍쇼’ 심석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심석희와 최민정이 '한끼줍쇼'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명장면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심석희와 최민정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심석희는 최민정과 알고 지낸지 4년째 됐다”며 원래는 오빠가 스케이트를 먼저 탔다. 이후 제가 따라 타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3000m 계주에서의 활약을 언급하며 경규 형이 해외 촬영과 맞물려 3000m 경기를 못 봤다. 선수가 넘어졌던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지난 2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이유빈 선수가 넘어지며 위기의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최민정 선수가 이유빈 선수와 터치하며 1위를 기록,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심석희는 민정이가 터치한 그 장면이 지금 세계 3대 터치로 불린다. 1대가 ‘천지창조, 2대가 ‘E.T. 그 다음이 계주 터치 장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심석희와 이경규는 ‘한끼줍쇼를 알아본 주민과 한끼를 함께 했으며, 최민정과 강호동은 근처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의 수락을 얻어내 한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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