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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오늘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접수…개포 디에이치 자이 당첨 발표
입력 2018-03-29 08:42  | 수정 2018-04-05 09:05

아파트투유는 오늘(29일) 서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시흥장현 B4블록 제일풍경채 센텀 등 9곳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접수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입니다.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하려면 우선 공인인증서와 청약통장이 필요하다. 아파트투유 사이트에 들어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확인한 뒤 메인 화면에 들어가 '청약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아파트투유는 또 서울 논현 아이파크,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 6건의 신규 당첨자도 발표합니다.


수억원 대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강남 로또'라 불렸던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청약 결과, 중소형 이하 모든 평형에서 평균 당첨가점이 60~70점대를 기록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한해 강화된 '청약 1순위 조건'과 '가점제 적용비율' 변경안이 반영됐습니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이며, 부양가족수(최고 35점),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순으로 비중이 높습니다. 부양가족이 1인당 5점이 올라 단위가 가장 큽니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1년마다 2점이 가산되고, 청약통장은 가입 직후 2점이 가산돼 이후 1년마다 1점씩 오릅니다.

다만 일부 평형은 '커트라인(최저점)'이 58~59점으로, 당초 당첨이 쉽지 않을 거로 예상됐던 50점대 후반의 점수가 당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29일) 금융결제원이 공개한 '디에이치자이'의 당첨자 가점 내역을 보면, 가장 많은 물량(303가구)이 나온 전용면적 84㎡P(판상형)는 당첨가점이 최저 69점, 최고 79점으로 평균 70.03점이었습니다.

16가구 모집에 1천451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90.69대 1로 가장 높았던 전용 63㎡P형은 최저 69점, 최고 79점, 평균 71.63점을 각각 기록해 중소형 평형 중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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