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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곤지암`, `7년의 밤` 제치고 개봉 첫날 19만↑
입력 2018-03-29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곤지암'이 박스오피스 새로운 왕좌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곤지암'은 지난 28일 하루동안 전국 19만 7,721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만 5,804명이다.
'곤지암'은 페이큐 다큐멘터리 장르의 호러물로 정신병원을 공포체험 하는 내용을 담는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신선한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그 뒤를 이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14만 9,40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5만 2,953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인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은 12만 4,3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 2,272명.
영화는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 소지섭 주연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7만 5,972명을 모아 200만 돌파를 이뤘다, 누적관객수는 202만 7,489명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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