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연남동539` 종영소감 "상봉태 사랑해주셔서 감사"

'연남동539' 이종혁이 종영의 아쉬움을 비하인드 공개로 달랬습니다.

어제(28일) 종영한 MBN '연남동539'는 지난 1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사회 트렌드를 녹여내 관심을 모았습니다.

주 1회 편성에 비혼족, 취준생, 몰카 성범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녹여낸 에피소드 형식의 '연남동539'는 공감대를 끌어올렸습니다.

'연남동539'는 마지막까지 미스터리 인물 오삼구와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봉태(이종혁 분), 그리고 태생부터 무성애자인 그가 사랑에 빠지는 등 드라마 속 캐릭터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이종혁은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연남동539' 속에서 특유의 생활연기로 기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또다른 이종혁을 보여주며 극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이끌어왔습니다.

로맨스, 코믹, 카리스마 등 다양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이종혁의 진가를 보였습니다.

이종혁은 "드라마 연남동539와 상봉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즐거웠다"라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