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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김민상, 김현숙에 “운명은 사고처럼 다가와” 과학수사팀 영입제안
입력 2018-03-28 22: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추리의 여왕2 김민상이 김현숙을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김경미(김현숙 분)가 황재민(김민상 분)을 찾아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미는 과학수사팀 황재민 팀장을 만나려고 중진서를 찾았다. 하지만 그가 전화를 받지 않아 돌아서려는 순간, 계성우 팀장(오민석 분)이 친절하게 황팀장의 연구실로 안내했다.
황재민은 김경미를 반겼고, 김경미 역시 교수님은 말씀도 시적으로 하신다”라며 그의 비위를 맞춰 관심을 끌었다. 이에 황재민이 김경미에게 족적 데이터베이스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황재민은 지금 이순간 만큼은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서 문을 잠궈 김경미를 당황케 했다.

한편 황재민은 하완승(권상우 분)의 전화로 기숙학원 사감의 사체확인을 받으면서 이를 기록하지 않은 김경미에게 호통을 쳤다. 김경미는 과학수사팀 사무실을 나와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당황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황재민은 김경미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오해하고 있는 바. 강력계가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김경미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는 운명은 사고처럼 다가온다”면서 과학수사 분야의 2인자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유쾌하고 통통 튀는 케미에 극의 재미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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