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드디어 표예진 알아보나요?…꽃길 예약(종합)
입력 2018-03-28 21:39 
표예진 이성열 한혜린=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정인우 실체를 알아차렸다.

28일 방송된 KBS1드라마 ‘미워도 사랑해95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분)이 정인우(한혜린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표는 길은조(표예진 분) 방에서 악세리와 디자인을 발견하고 놀란다.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왜 갖고 있냐고 물었고 길은조는 자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석표는 은조 씨 거라고요? 이거 정인우 씨가 그린 거라고”라 거듭 물으면서도 스스로 정인우의 거짓말을 알아차렸다.

길은조는 홍석표가 경찰에 신고하려했지만 "처지가 참 안됐더라, 내일 직접 얘기 하라고 했으니 한번만 더 속아 보려구요"라고 대인배 모습을 보였다. 홍석표는 자신이 생각 해 온 운명의 여인이 정인우라는 확신이 멀어졌다.

이후 정인우는 모두 앞에서 "길은조씨가 디자인한 화장품 디자인이다. 순간적으로 제가 디자인했다고 거짓말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인우는 은조에게"다 부러워서 그랬다 무엇보다 홍석표씨가 관심을 갖는게 부러웠다"고 말하더니 "그냥 사람들 앞에 관심받고 싶었다 다시 예전처럼 무시 당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변명은 아니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비는 척 눈물을 지었다.

이미 정인우의 거짓말을 구종희와 홍석표 모두 간파하고 있었고, 구종희는 센터에서 잘릴 각오를 하라 경고했다. 홍석표는 정인우에게 또 거짓말. 정인우 씨는 날 도와준 사람이 누군지 알잖아요. 알고 그러는 거잖아요. 어쩜 자기만 불쌍하고 자기만 힘들고. 어떻게 반성이란 걸 할 줄 몰라. 정말 바닥이네. 내가 아는 사람 중 최악이에요”라며 화냈다.

정작 정인우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하지 못했고 끝까지 길은조를 향한 질투를 거두지 못했다.한편 이날 홍석표는 클럽에서 자신을 구해 준 여인이 길은조임을 확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