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으로 산이 붕괴되면서 형성된 거대한 자연호수 둑이 무너지면서 주민 수만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2차 재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위안시 칭촨현에 만들어진 호수가 현지시각으로 오늘(18일) 새벽 5시부터 붕괴되면서 물줄기가 터져나가자 하류지역 주민 3만명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촨성 수리청은 새로 만들어진 호수마다 2명 이상의 전문가들을 상주시킨 채 인민해방군의 협조를 받아 정밀검사를 실시하면서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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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위안시 칭촨현에 만들어진 호수가 현지시각으로 오늘(18일) 새벽 5시부터 붕괴되면서 물줄기가 터져나가자 하류지역 주민 3만명이 긴급 대피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촨성 수리청은 새로 만들어진 호수마다 2명 이상의 전문가들을 상주시킨 채 인민해방군의 협조를 받아 정밀검사를 실시하면서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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