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방탄소년단, 무대 대하는 진심·에너지 인상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눈여겨 보는 후배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가요계 무수한 ‘최초의 기록을 갖고 있는 데뷔 15년차 동방신기는 눈여겨보는 후배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최강창민은 같은 소속사 아닌 후배 중 눈여겨보고 잘 하는 후배라고 생각한 팀은 방탄소년단이다. 워낙 너무 잘 하는 후배들이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눈여겨보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많다. 굳이 고르긴 힘들지만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집어 삼켜 먹으려는 에너지와, 무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세븐틴을 보면서 발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는 생각을 했고, 개인적으로 고마운 팀은 더보이즈다. 리허설에 왔는데, 진짜 보고 싶었다고 하며 울더라. 진정성으로 다가오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운명(The Chance of Love)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운명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 곡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5월 5, 6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