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교원양성 최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8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영역과 교육과정영역, 성과영역, 특성화영역 등 4개 영역의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아교육과는 최근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90여 개 이상의 산학협력기관을 기반으로 한 높은 취업률과 대구시청어린이집 위탁운영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 수업행동분석실·최첨단 멀티강의실을 비롯한 우수한 실습실과 지역의 유명 유아축제로 발전한 한아름제 공연, 수업경진대회, 유치원 공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영신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학과에서는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교육부가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명성에 걸맞게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유아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