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약협회, 다음달 10~13일 바이오의약품 특성 분석 교육 진행
입력 2018-03-28 16:40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10~13일 서울 서초구 협회, 인천 연수구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 , 서울 성북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단백질 특성 분석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특성 분석 기술은 단백질의약품과 항체의약품 개발·품질관리의 전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다.
교육 첫날 협회 건물에서 진행되는 이론교육은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대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따른 특성분석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연구 기획지원부 김종원 부장) ▲PTM(Post-translation Modification) 분석이론(프로테옴니아 조익현 대표)으로 구성됐다.
교육 둘째날에는 문대봉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 센터장이 '오비트랩 융합(Orbitrap Fusion)을 이용한 펩타이드 멥핑 특성분석'을, 셋째날에는 정주희 학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센터 박사가 '말디토프 질량분석기(MALDI-TOF)를 이용한 단백질의약품 질량 분석 기술'을, 마지막날에는 박지원 박사가 'QQQ(LC/MS)를 이용한 의약품의 PK 분석 기술'을 각각 주제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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