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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누구? ‘마더’·‘내일 그대와’ 등에 출연한 신스틸러
입력 2018-03-28 16:31 
조한철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조한철이 오달수 후임으로 영화 ‘신과함께2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은 지난 27일 오달수와 최일화의 대체 배우로 조한철과 김명곤을 확정지었다.

조한철은 ‘신과함께 1편에서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에 캐스팅 돼 오는 4월 재촬영에 돌입한다.

오달수는 ‘신과함께 1편에 이어 2편까지 출연을 확정 짓고 이미 지난해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최근 ‘미투 운동을 통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하차했다.


오달수 대신 ‘신과함께2에 추연한 조한철은 짧은 신에도 강렬하게 이끄는 신스틸러 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마더에서 형사 창근 역을 맡았다. 극 중 후반부로 갈수록 아이를 유괴한 수진(이보영 역)의 진심을 이해하면서, 맡은 바를 성실히하는 정의로운 형사를 인상 깊은 연기로 소화해냈다.

또 전작인 ‘내일 그대와에서는 시간 여행자로 출연, 이제훈(유소준 역)과 브로맨스 케미를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아름다운 나의 신부, 영화 ‘침묵 ‘특별시민 ‘파파좀비 ‘판도라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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