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고보조금 새마을금고에서도 수령 가능해진다
입력 2018-03-28 16:13 

새마을금고가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해서도 국고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e나라도움은 기재부가 국가보조금의 예산편성,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처리과정을 전자화, 정보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오는 29일부터 국고보조금 이용 가능 금융기관으로 지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국가보조금을 받으려는 개인 및 사업자는 새마을금고 계좌 개설 또는 국고보조금 전용 체크카드 발급 후 e나라도움시스템 등록을 통해 복지, 농어촌, 문화, 교육 등의 모든 분야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계좌 개설 및 국고보조금 결제 전용 e나라도움 체크카드 발급은 새마을금고 전국 3192개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협도 e나라도움 참여를 추진중에 있어 이용 가능 기관이 보다 확대될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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