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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김종숙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8-03-28 15:46 
김종숙 솔루에타 신임 대표이사

전자파 차폐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기업 솔루에타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종숙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다산네트웍스의 경영지원실장, 디엠씨 부사장, 솔루에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디엠씨 부사장직을 맡아 실적개선을 이끌며 경영역량을 검증 받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회사 전체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방위적 경영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솔루에타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올해에는 경영 효율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솔루에타의 자회사이자 자동차 부품 개발 기업인 디엠씨도 주상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주상균 대표이사는 대우자동차 차체 생산기술 및 차세대 엔진 개발계획 담당을 거쳐 디엠씨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산네트웍스 전장사업부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지난해 12월 솔루에타에 편입된 국내 유일의 공냉식 증기복수기 설계 기술 보유 기업 디티에스는 김성용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하고 올해 본격 턴어라운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용 대표이사는 세원셀론텍 영업총괄 부문장, 디티에스 부사장을 역임하며 열교환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영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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