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브랜드 퍼모먼스 거점"
입력 2018-03-28 15:18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매장 전경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매장이 새롭게 소비자와 만난다.
뉴발란스는 글로벌 캠페인 'Fearlessly Independent Since 1906(FI1906)'의 일환으로 홍대 매장을 새단장하고 28일 공개했다. FI1906는 스포츠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오며 끊임 없이 도전하는 뉴발란스의 의지가 녹아든 캠페인이다.
회사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주제로 이곳을 통해 퍼포먼스 기반의 브랜딩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별 공간 조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포츠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얘기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런던, 도쿄, 베이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러닝 클럽 'NBRC'가 신설된다. 지하 1층에 라커 및 샤워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러닝화 체험을 위한 뉴발란스 러닝화 무료 대여 서비스가 이뤄진다. 다음달 말부터 러닝 클래스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강남 스튜디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우먼스 클래스도 확대 운영되는 등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1층에는 발 측정 기기 'NB STRIDE ID'를 설치해 러너들에게 정확한 발 분석과 맞춤형 러닝화를 제공한다.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발 측정 전문 판매사를 배치해 고객의 발과 주법, 습관에 적합한 러닝화 선택을 돕는다.
홍대 플래그십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인기 품목 '노리타케 X 뉴발란스' 협업 티셔츠를 추가로 발매하고 '574 레거시팩'을 31일에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도 27만 원 상당의 러닝화, 바람막이, 양말 패키지로 구성한 NBRC 이용권을 18만 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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