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대·단국대 등 10개 대학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
입력 2018-03-28 15:15 

국민대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등 전국 10개 대학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28일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지원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을 평가 및 선정한 결과, 국민대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전주대, 호남대, 강원대, 부경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10개 혁신선도대학은 각각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길러내게 된다.
LINC+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인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9개 대학에서 신청서를 받아 서면평가(1차)와 대면평가(2차)를 거쳐 'LINC+사업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혁신선도대학이 지역사회 및 유망 분야 기업체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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