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하루에 100만 원 번다고?…고소득 단기 알바 정체!
입력 2018-03-28 14:45  | 수정 2018-03-28 14:59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하 실제상황)에서 고소득 단기 아르바이트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지난 24일 실제상황에서 대학생 정윤아(가명) 씨가 고액 아르바이트에 속아 대리 대출을 하게 된 사연이 방송됐습니다.

정 씨는 대출 사기 일당에게 속아 자신의 명의로 대출을 받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사기 일당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조작해 정 씨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일당은 대출받은 원금과 이자는 자신들이 대답할 것이라고 안심시켰습니다.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사진=MBN

당시 사건을 맡았던 부산 연제경찰서 강력4팀 김백수 형사는 "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생 새내기들을 상대로 해 대출에 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을 노렸다"며 "이 일당은 SNS에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글을 올려 대출 사기를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출 사기 일당은 정 씨의 친구들도 노렸습니다. 정 씨에게 대리 대출받을 주변 지인을 추천할 것을 종용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리 대출 사기를 입은 피해자는 약 43명, 피해금은 약 6억 원에 달합니다.

한편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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