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토] 중국 방문에 동행한 리설주...'내조외교' 나서나
입력 2018-03-28 14:26  | 수정 2018-04-04 15:05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와 차 안에서 중국을 떠나며 인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25-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북중 정상 부부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와 청나라 황제의 행궁이었던 양원재에서 오찬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는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서 정상회담 내조외교를 펼친 셈입니다. 리설주는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사실상 '카운터파트'로서 김 위원장과 부부동반 외교에 나섰음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CCTV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펑리위안 여사와 악수하고 있고, 부인 리설주가 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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