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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측 "활, 다리 수술로 활동 중단…11인 체제 컴백"
입력 2018-03-28 13:54 
더보이즈 활.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 활이 다리 수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공지문을 통해 활이 건강상 문제로 더보이즈 미니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크래커 측은 활은 최근 활동 준비 중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에게 ‘후 경골근 기능부전 진단을 받아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지난 27일 수술을 마친 상태로, 현재 회복에 전념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컴백 쇼케이스부터 11인 체제로 미니앨범 활동을 이어간다”며 활은 회복되는대로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활이 치료와 완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보이즈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컴백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2번째 미니앨범 ‘더 스타트를 발매하며,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어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음은 더보이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멤버 '활'의 일시적 활동 중단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더보이즈 멤버 활이 건강상의 문제로, 더보이즈 미니앨범 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활군은 최근 활동을 준비하던 중 통증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전문의를 통해 '후 경골근 기능부전' 이라는 소견과 함께 수술 및 3개월간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 건강과 보호가 최우선이라 판단, 활군과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7일, 수술을 마친 활군은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더보이즈는 오는 4월 3일 컴백 쇼케이스부터 11인 체제로 미니앨범 활동을 이어갑니다. 활군은 회복이 되는 데로 팀 활동에 합류해 다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사는 활군이 치료와 완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더보이즈 멤버들이 성공적인 컴백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거듭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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