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회째를 맞는 '토목의 날' 행사가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황 중계되고 건설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28일 대한토목학회(회장 김홍택 홍익대 교수)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 제21회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건설정책포럼은 '건설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주제로 이상호 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지석호 교수(서울대학교) 등이 주제발표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대한토목학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한편, '토목의 날'은 서기 1398년 한양도성 완공 일인 3월30일을 기념하면서 지난 98년 시작돼 매년 토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토목기술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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