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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NRG 노유민 “첫째 이른둥이…병원비만 1억”
입력 2018-03-28 11:37 
'사람이 좋다' 노유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NRG 노유민이 첫째 딸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노유민은 제작진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로 초대했다.
그러면서 노유민은 카페를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첫째 딸이 6개월 만에 태어나서 많이 힘들었다. 처음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거의 1년 가까이 있으면서 비용이 엄청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국가에서 지원하는 이른 둥이 지원 자금을 받아서 적게 들었는데도 원금으로 따지면 거의 1억 가까운 돈을 아이에게 병원비로 썼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방송에서 쉬면서 아기도 돌봐야 하고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바리스타들을 만나서 자문도 구하고 배워도 보고 하면서 창업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NRG(노유민, 이성진, 천명훈)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20세기 나이트'로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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