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방훈 '쉬운 남자'로 홈쇼핑 방송·SNS 인기스타 등극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방훈이 새로운 콘셉트의 방송으로 돌아왔습니다.

방훈은 최근 NS홈쇼핑을 통해 여성의 얼굴을 보고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을 추천해주는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방훈의 재치 있는 입담과 메이크업 분야에서 정평이 난 실력이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형식의 방송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네이버V앱을 통해 시청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메이크업 사례자들에게 '믿음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방훈은 부드러운 말투와 이해하기 쉬운 방송으로 젊은층에게는 '쉬운 남자'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쉬운 남자'는 '쉬운 메이크업 하는 남자'라는 뜻으로, 방훈의 쉬운 메이크업은 젊은 층의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방훈은 지상파 아침프로그램에도 출연해 30대 이상의 주부 층에도 쉬운 메이크업을 전파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방송가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훈은 '화장대를 부탁해', '겟잇뷰티', '팔로우 미', '뷰티바이블' 등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훈은 "쉬운 메이크업의 기본은 '단순함'"이라며 "메이크업이 낯설 때는 어떤 것을 해야 예쁠지 고민이 되지만, 경험이 많이 쌓이면 어떤 것을 안 해야 예쁠지 고민하게 된다"며 더 활발한 방송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방훈은 당분간 홈쇼핑 방송에 주력하는 한편, 여성만이 아닌 남성들에게도 뷰티의 신세계를 열겠다는 계획을 실현할 예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