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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란드] 손흥민 폴란드 측 평점 韓 1위…매치 톱4
입력 2018-03-28 10:04  | 수정 2018-03-28 10:10
한국-폴란드 월드컵 전초전에 임하는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폴란드 월드컵 전초전에서 가장 빛난 대한민국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이라는 승리한 폴란드 포털사이트 자체 분석이 나왔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렸다. 원정팀 대한민국은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졌다.
폴란드 ‘인테리아 한국-폴란드 A매치 평점에서 손흥민은 4.3점으로 한국 1위이자 전체 4위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15일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59위, 폴란드는 6위에 올라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은 한국이 아시아 3차 예선 A조 2위, 폴란드는 유럽예선 E조 1위 자격으로 통과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다.
비록 한국-폴란드 공식전 2연승은 거두지 못했으나 대한민국 간판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은 1차례 어시스트 포함 5번의 결정적 패스(슛 직전 패스)와 프리킥유도 3회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인테리아는 한국은 위험한 상대였다”라면서 손흥민은 한국-폴란드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스타다웠다”라면서 공 간수와 수비를 직선적으로 관통하는 능력을 호평했다.

한국-폴란드 A매치 대한민국 득점자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창민(제주)은 ‘인테리아 평점 기준 4.1점과 4.0점으로 대한민국 2, 3위에 올랐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은 3.7점, 1도움을 기록한 박주호(울산)는 3.6점으로 ‘인테리아 한국-폴란드 평가전 대한민국 평점 4. 5위를 기록했다.
폴란드대표팀 ‘인테리아 평점 3.8점 이상은 5명에 그쳤다. 한국-폴란드 A매치에서 승리한 홈팀 경기력은 현지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FIFA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자 통산 10번째 참가다. 최고 성적은 2002년 4위. 폴란드는 이번이 월드컵 8번째 출전으로 1974·1982년 3위에 빛난다.
5승 3무로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였던 한국은 북아일랜드·폴란드 원정에서 잇달아 지며 2연패에 빠졌다.
폴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종료 후 본선 대비 평가전에서 1무 2패 후 한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첫 승리를 거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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