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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강연서 실패와 고난 3종 세트 고백 ‘호평’
입력 2018-03-28 10:01 
권영찬 교수 사진=권영찬 닷컴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개그맨 출신 연예인 1호 상담코칭심리학과 권영찬 교수가 성공재테크 강연으로 호평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한 대기업에서 진행 된 강연에서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닌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라는 주제로 영화심리코칭 강연을 진행하며 성공재테크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권투선수 김조하(이병헌 역)가 습관처럼 되뇌는 한마디인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닌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는 무하마드 알 리가 전한 메시지를 이야기하며, 도전에 대한 심리학적인 견해를 밝혔다.

무하마드 알 리가 전한 메시지는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는 다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왕이면 당신의 삶속에서 ‘도전을 즐겨보라고 권영찬 교수는 강조한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도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닌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는 대사는 운동만 하느라 세상 물정을 몰랐던 김조하의 부족한 현실감각을 드러내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김조하는 불가능은 없다고 믿으며 전성기의 부활을 꿈꾼다. 영화 속 내용이지만,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진짜 하나의 의견에 불과했던 것이다.

권영찬 교수는 만약, 아직 늦지 않았으니, 원하는 일이 있다면 계산기를 두드리기보다는 일단 부딪혀 보고, 기적은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을 자신에게 던져주라고 강조한다.

권 교수는, 테니스 8강에 연속 진출하며, 테니스계의 블루칩으로 떠 오른 정현 선수의 예도 함께 들었다. 지난 2006년 11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스타 ‘황제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친선경기를 펼칠 때, 볼보이로 경기를 지켜봤던 꼬마아이가 바로 정현이다.

그리고 그 꼬마 아이는 페더러와 함께 경기를 진행하며, 세계 테니스 재패를 꿈꾸는 ‘테니스계의 블루칩이 되었다. 볼보이를 하던 아이가 저는 커서 페더러와 경기를 꼭 해보겠습니다”라고 하면, 당신은 어떤 말을 그 아이에게 해 줄 것인가?”라고 권 교수는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 스스로는 ‘내안에 있는 내면의 또 다른 나에게 그래, 너는 할 수 있어!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면 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는 것이 큰 위안이 될 것이고 성고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실패와 고난 3종 세트에 대한 내용도 솔직하게 전했다. 권 교수는 지난 2005년 10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사업도 크게 성공했을 때, 억울한 일로 법정구속이 되고 영등포구치소에 37일 있어야 했던 그 순간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리고 무죄를 받고 다시 방송에 복귀해서 공중파의 3개 프로그램의 MC와 진행을 맡으며 재기에 성공했을 때, 또 다시 촬영도중 세트장 붕괴라는 사고를 겪으며 8시간의 대수술과 함께 6개월의 병원신세를 져야만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그 모진 순간을 다 이겨내고 마지막 도전으로 30억을 투자했던 기업인수합병도 수포로 돌아가고 권영찬 교수는 ‘돈, 명예, 건강을 3년 만에 다 잃어 봤다고 털어 놓으며, 다시 ‘도전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에 대한 내용을 솔직하게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동기부여, ‘리더십강화, ‘유머스피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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