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마지막 시범경기서 안타…타율 0.409로 마감
입력 2018-03-28 07:27 
최지만, 시범경기 좌익수 선발출전…2루타 포함 2안타 (피닉스<美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2회 말 안타를 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팀이 3-4로 뒤진 4회 말 선두...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2018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에서 4회 말 좌익수 라이언 브라운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0-7로 뒤처진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내야 안타를 쳤다.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다. 9회초 선두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멀티히티를 완성하지는 못했다.

반면 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밀워키의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타율 0.409(44타수 18안타)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테임즈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70(53타수 9안타)이다.
밀워키는 30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