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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노유민, 故김환성 생각에 눈물 “무대 위에서 가장 그리워”
입력 2018-03-27 21:37 
‘사람이 좋다’ NRG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사람이 좋다 NRG가 멤버 故 김환성을 그리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세대 아이돌 NRG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NRG 김환성의 부모님과 함께 김환성이 잠들어 있는 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이성진은 우리가 12년 만에 낸 앨범이다 환성아.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네가 도와준 것 같다”며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환성의 부모님은 잘나왔다. 환성이가 좋아하겠다”며 열심히 하라. 누구보다도 환성이가 너희들이 잘 되기를 바랄 거다”라고 응원했다. 이성진은 허전하기는 해도 성훈이랑 환성이랑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는 김환성의 부모님에 자주 찾아왔어야 하는데 참 그런 점에서 면목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노유민은 저희라도 아버님 어머님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노유민은 김환성을 향해 무대에 섰을 때 그립다.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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