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톤쉽 측 “고딕 ‘어린왕자’ 표절, 증명 안 할 시 법적 대응”(전문)
입력 2018-03-27 16:33 
스톤쉽엔터 고딕 어린왕자 표절 관련 공식입장 사진=Mnet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오르내림의 소속사 측이 ‘고등래퍼2의 ‘어린왕자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르내림의 소속사 스톤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공개된 Mnet ‘고등래퍼2 김하온, 박준호 팀의 ‘어린왕자를 만든 프로듀서 고딕(Godic)이 소속 아티스트 오르내림(OLNL)의 ‘SWEET(Feat. 서사무엘)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대한 스톤쉽의 입장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왕자 프로듀서 고딕이 방송 전, 오르내림 앨범 발매 이전부터 ‘어린왕자를 만들었다면 시퀀스 프로젝트(프로듀서가 트랙을 만든 과정, 시간이 기록된 작업물)를 공개해 당당히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부분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어린왕자는 ‘SWEET의 표절 곡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면서 스톤쉽은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등래퍼2에서 프로듀서 고딕의 ‘어린왕자가 오르내림의 ‘SWEET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하 스톤쉽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고등래퍼2' 음원 '어린왕자' 표절 관련 논란에 대한 스톤쉽의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내림의 소속사 스톤쉽입니다.

지난 24일 공개된 Mnet '고등래퍼2' 김하온, 박준호 팀의 '어린왕자'를 만든 프로듀서 Godic이 소속 아티스트 오르내림(OLNL)의 'SWEET(Feat. 서사무엘)'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대한 스톤쉽의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먼저 우선 이러한 이슈가 생겨난 점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어린왕자 프로듀서 Godic 이 방송 전, 오르내림 앨범 발매 이전부터 '어린왕자'를 만들었다면 시퀀스 프로젝트(프로듀서가 트랙을 만든 과정, 시간이 기록된 작업물)를 공개해 당당히 증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어린왕자'는 'SWEET'의 표절 곡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에 스톤쉽은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