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지훈 “덕구,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달라…엄마가 그리운 아이”
입력 2018-03-27 16:14 
‘덕구’ 이순재, 정지훈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덕구 정지훈이 자신이 맡은 덕구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덕구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방수인 감독, 이순재, 정지훈, 박지윤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훈은 덕구와 같은 점은 게임, 장난감, 돈가스를 정말 좋아한다. 노는 것도 정말 좋아한다”며 덕구와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어 덕구와의 다른 점은 저는 많이 활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데 덕구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가 그리운 아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엄마 아빠 품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덕희와 할아버지와 살기 때문에 아빠와 엄마가 그리워하는 것 같다”며 다른 점도 말했다.

이를 듣던 박지윤은 덕희와 똑같은 점은 김치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덕희와 다른 점은 덕희는 콧물이 있는데 콧물을 싫어한다. 그런 점은 다른 것 같다”라며 순수한 아이의 면모를 그대로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오는 4월5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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