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다음달 미일정상회담 의제에 철강관세 포함시킬 듯
입력 2018-03-27 15:50 
국회 답변하는 아베 일본 총리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다음달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문제, 미국의 철강 관세를 포함한 자유무역 문제를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독일의 기독민주·기독사회당연합의 폴커 카우더 연방의회 원내대표와 이날 총리관저에서 만나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문제)이 주가 되지만 자유무역 문제도 제대로 얘기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은 지난 23일 미국의 철강 관세 유예 대상국에서 자국이 빠진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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