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컬투쇼’ 송지효 “라디오 무섭다…김희철에 눈빛으로 욕먹은 기억”
입력 2018-03-27 14:54 
‘컬투쇼’ 송지효, 이엘, 신하균. 사진|SBS 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가 라디오 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주인공 이성민, 송지효, 이엘,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송지효에게 들어오기 전에 떨던데 왜 그러냐”고 질문했고, 송지효는 나는 라디오가 더 긴장된다. 라디오는 목소리에만 집중이 된다는 생각에 말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불안해했다.
송지효는 예전에 김희철 라디오에 출연했다가 혼난 적이 있다. 질문을 받았는데 제가 생각을 한다고 3초 가까이 말을 안 했다. 눈빛으로 욕을 하더라. ‘누나 이러면 방송 사고야라며 혼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의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4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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