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다음달부터 카지노 영업시간 하루 2시간 줄이기로
입력 2018-03-27 14:43 

강원랜드는 다음달 1일부터 카지노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하루 18시간으로 단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카지노 재허가 조건으로 매출 총량 준수, 영업시간 단축 등을 강원랜드에 통보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월 1일부터 테이블 기구 수를 20대 축소·운영 중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 허가조건 준수와 사행산업 건전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조치"라며 "회사 각 사업부문을 비롯해 지역, 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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