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리지가 뷰티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희진, 전혜빈, 손수현, 김남희, 리지, 이수민 등 6명의 MC가 참석했다.
리지는 지난 2016년 종영한 패션앤 뷰티 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 MC를 맡아 남심을 저격하는 도화살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리지는 "'화장대를 부탁해' 출연으로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서 "처음에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이슈가 좀 됐었다. 그 2탄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은 도화살로 남자를 만났다면 그 이후 대처하는 메이크업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리지는 "솔직히 제 얼굴에 굉장히 만족한다. 할 건 기본적으로 패키지로 해서 부러운 건 없다"면서 "난 내 얼굴이 좋다. 성형한 지 오래됐고, 자리를 잘 잡았다.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화장으로 달라진 거니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팔로우미9'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리얼 뷰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즌제로 계속 방송되고 있는 패션엔 장수 프로그램이다. '팔로우미9'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패션엔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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