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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CP “문가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실검 1위 기쁘다”(직격인터뷰)
입력 2018-03-27 11:47 
‘토크몬’ 문가비 사진=토크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모델 문가비가 올리브TV ‘토크몬 출연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토크몬 박상혁 CP가 이와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토크몬에서는 문가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이 문가비다.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라며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피부색에 대해 원래 까만 편이다. 태닝한 게 아니다.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른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자신만의 몸매관리법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서 14살 때부터 매일 자기 전 2시간 씩 운동했다”며 한 번도 헬스장에 가본 적 없고, 트레이너가 있던 적도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문가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토크몬 박상혁 CP는 MBN스타에 문가비 씨가 방송 이후 너무 화제가 돼서 저희도 기쁘다. 또 한편으로는 놀랍다. 원래 저희 프로그램이 예능 원석을 발굴하자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의도에 맞게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가비에 대해 문가비 씨는 사실 요즘 트렌드와 잘 맞는 분인 것 같다. 건강하고 거침없는 이미지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불리고 있는 분이다”라며 문가비의 섭외 과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눈여겨봤었다. SNS 팔로우를 해놓고, 비슷한 콘텐츠를 기획할 때 늘 섭외 리스트에 포함되던 분이었다. ‘토크몬에서도 미팅은 오래전에 했었고, 어느 조합으로 출연하면 좋을까 고민했었는데, 어제 방송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박상혁 CP는 당시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문가비 씨는 신임임에도 거침없었다. 예능을 처음 하는 분들은 쉽지 않을 텐데, 전혀 어려워하지 않았다”면서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분이라 요즘 트렌드,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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