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스크팩 신화` 메디힐, 앰플 시장 도전장…"1주 1앰플 트렌드 선도"
입력 2018-03-27 11:44 

마스크팩 대중화를 이끌며 '1일 1팩'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낸 메디힐이 '앰플' 시장에 새롭게 도전한다.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앰플 하나만으로 완벽한 기초 피부관리가 가능한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10억 장이라는 성공신화를 앰플 제품에서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은 자사 연구기술을 통해 가벼운 제형 속에 고농축 유효성분을 담아 피부에 연속적으로 덧바를수록 지속적인 수분감과 피부 밀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얇은 옷을 여러 겹 덧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는 원리에 착안해 고농축 저분자 성분이 피부에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유효성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레이어링 개념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점 관리 기능에 따라 하이드라샷(보습)·엑셀토닝샷(진정)·포어마이너샷(모공케어)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또 피부 신진대사 주기를 반영하여 3주간 앰플을 이용한 스페셜 케어, 1주간의 리프레시를 할 수 있도록 28일 주기로 사용하면 된다. 한 팩에 총 3개의 앰플이 담겨있으며 1개의 앰플은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해준 후 얼굴에 직접 약 45~60˚ 각도로 기울여 앰플용액을 양 볼과 이마 순으로 2~3 방울씩 떨어뜨리고 마사지하듯 가볍게 발라 흡수 시켜주면 된다. 특수 설계된 앰플 용기를 적용했다. 제품에 '에어타이트 캡'을 사용해 개봉 후에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가격은 각 1만1000원.
메디힐 관계자는 "고농축 앰플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바르는 방법을 달리하자'는 발상의 전환에 성공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앰플의 성분은 레이어링을 통해 앰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디힐의 '마스크팩 에센스' 제조 기술을 집약하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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