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권혁우 주제네바 참사관,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선출
입력 2018-03-27 11:39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에 근무하는 권혁우 참사관(前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이 26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권 참사관은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164개 WTO 회원국이 제기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의 의장직을 수행한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에 있는 11개 위원회 중 하나다.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 절차, 상대국의 피해보상과 보복조치 등 '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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