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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박나래, 권진영에 도시락 전달 “손 내밀어준 선배”
입력 2018-03-27 10:29 
'우리가 남이가' 권진영,박나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권진영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도시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심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어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소통 도시락을 받을 주인공으로 개그우먼 선배 권진영을 지목했다. 그는 무명 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보답을 못했다. 밥 한 번 못 샀다”라며 미안해 했다. 이어 개그맨이 되고 나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그때 진짜 힘이 나게 해주셨다. 개그 코너를 어떻게 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선배님이 오셔서 손을 내밀어 주셨다”라고 고백했다.
MC들은 박나래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을 들고 권진영을 찾아갔다. 권진영은 화면을 볼 때 나래와의 추억을 떠올린다. 늘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통화에서 만나서 폭식하자. 요즘 네가 제일 웃기다. 고맙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tvN ‘우리가 남이가는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게스트에게 배달하고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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