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TV로 보는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中 점령한 정일우·진세연의 달달·코믹 케미
입력 2018-03-27 07:50  | 수정 2018-03-27 07:53
고품격 짝사랑 / 사진=MBN


배우 정일우와 진세연 주연의 인기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이 4월 4일부터 MBN에서도 방송됩니다.

MBN은 현재 방송 중인 ‘연남동 539 후속으로 인기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5부작 편성을 확정했다”며 중국에서 온라인 재생 수 3억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인 만큼 국내 시청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출 지영수, 극본 신유담,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소후닷컴의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미다스의 손 ‘차세대 까도남 최세훈(정일우 분)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유이령(진세연 분)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로맨스입니다.

▶中 소후닷컴서 온라인 재생 3억회 돌파…MBN 5부작 편성

정일우, 진세연과 함께 이시언(허실장 역), 보라(민주 역) 등 쟁쟁한 배우 라인업으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으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 만나고 싶은 드라마 1순위로 꼽혀왔습니다. 중국 대표 포털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온라인 재생 수 3억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고품격 짝사랑 첫 회에서는 자신밖에 모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대표 최세훈이 우연히 화보 촬영에 참여한 산골 아가씨 유이령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고품격 짝사랑으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정일우는 로코(로맨틱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진지함과 코믹함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하는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과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다시 한 번 ‘로코킹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정일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는 물론 처음 겪어보는 짝사랑의 떨림과 열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때로는 까칠하지만 짝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누구보다 순수하고 진심 어린 순정을 바치는 정일우만의 로맨스 연기로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습니다. 달달한 눈빛을 보내다가도 업계 최고 능력을 가진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날카롭고 박력 넘치는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보였습니다.

극 중 유이령은 자신밖에 모르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안하무인 정일우와는 정반대의 정신세계를 가진 인물입니다. 돈 개념은 ‘제로에 장자와 노자의 신봉자이자 세속의 때가 전혀 묻지 않은 지리산 산골 순수녀입니다.

유이령은 순수한 산골 처녀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다가도 클럽에서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톱스타 민주 역의 보라는 톡톡 튀는 감초 역을 완벽히 소화합니다. 맛있는 것을 사 먹기 위해 스케줄을 제치고 도망가는 사고뭉치지만 성격만큼은 따뜻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민주는 극 중 소속사 대표 최세훈과 연습생 유이령의 사랑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시언, 정상훈, 문세윤, 안세하 등 배우들의 개성 만점 연기도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TV로 보는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첫 회는 4월 4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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